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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순간을 기록해요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르나르라고 불러주세요.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고, 디자인을 하고, 자수와 바느질을 하고, 뭔가를 움직이게 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이 인형 친구들도 제가 디자인한 캐릭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어요.

2017년 즈음 오비츠로이드(넨비츠)의 존재를 SNS를 통해 처음 접하게 됐는데 당시에는 그저 넨도 머리를 오비츠11 바디에 꽂아보는 것만으로도 마냥 신기하고 즐거워했던 기억이 나요.

인형을 좋아하는 분들이 다들 그렇겠지만 이제는 인형 친구들이 제 삶의 일부가 되었고 무수한 추억들이 쌓이고 기록되어 지금 여러분들이 보시는 사이트가 만들어지게 되었어요.

방문해주시는 분들께 '세상에는 이런 캐릭터가 존재하는구나' 정도의 인상만 남겨도 더 바랄 게 없다고 생각하니 모쪼록 약간의 호기심을 가지고 봐 주신다면 좋겠어요.